미국 명문 대학의 소수민족 우대 정책 폐지…한국인 유학생에게는 기회? 그렇다면, 미국 영주권은?

등록 2024.09.13 09:00:00 수정 2024.09.13 09:00:03

‘미국 유학생을 위한’ 미국 영주권 설명회 9/18(수), 9/21(토) 양일간 개최

 

[FETV=장명희 기자] 지난해 6월 미국 대법원 판결로 최종 폐지된 소수민족 우대 정책(Affirmative Action)이 미국 명문 대학 학생들의 인종 비율 구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보도된 로이터 통신 기사 내용에 따르면,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의 2023년 신입생 중 흑인, 히스패닉, 네이티브 인디언 및 태평양 섬 원주민 인종의 비율이 31%였으나, 2024년도 신입생 중에서는 그 비율이 16%로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24년도 아시안계 미국인 학생들의 비율은 47%에 육박함으로써 거의 절반을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경향은 MIT 뿐만 아니라 미국 내 다른 명문 대학교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와 관련하여, 미국 현지인 학생들 대비 훨씬 좁은 입학 관문에서 전 세계의 우등생들끼리 치열하게 싸워야 하는 유학생 전형을 벗어나야 하는 이유가 더 커졌으며, 상대적으로 학업 성취도가 높은 한국이나 중국 및 인도와 같은 국가 출신의 미국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들이 그 동안 소수민족 우대 정책으로 인해 오히려 역차별을 받아왔다는 주장이 끊이지 않았는데, 이번 미국 연방대법원 판결로 인하여 동일한 성적이라면 흑인이면 합격하고 아시아인이면 불합격하는 상황은 사라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미국 영주권 컨설팅 전문 그룹 ‘에드워드 박’ 대표는 “이러한 변화는 한국 출신 학생들에게는 명문대 진학 확률이 올라가는 좋은 기회이지만, 다만 정말 놓쳐서는 안되는 부분 즉, 이에 대한 혜택을 온전히 얻기 위해서는 미국 영주권이 필수”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발맞춰 국내 최대 규모 미국 이민 전문그룹 나무이민은 현재 유학생들 및 그들의 학부모들을 위한 영주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9월 18일(수) 및 21일(토) 양일간 나무이민 서울 압구정 본사에서 미국 유학생 영주권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미국 영주권 취득 후 명문 대학 입시는 물론 미국 현지인들이 누리는 저렴한 학비로 명문 주립대에 진학하는 과정과 졸업 후 취업에 대한 내용까지 모두 아우를 것이라 하여 많은 예비 유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현재까지 총 182개의 영주권 승인 기록을 보유한 나무이민은 유학생을 위한 미국 영주권뿐만 아니라 학부모 영주권, EB5 미국투자이민, E2 사업투자비자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영주권 외에도 다양한 비이민비자 취득 사례를 보유하고 있어 토탈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

 

이번 미국 유학생 영주권 설명회는 사전예약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며, 참석 예약은 나무이민 대표번호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나무이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1:1 상담도 가능하다.

 



장명희 기자 fetv22@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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