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황현산 기자] KB손해보험은 119소방대원들의 심신 안정을 도와줄 '힐링의 기적 22호’ 심신안정실 개소식을 18일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박달119안전센터에서 진행했다.​​

KB손보는 평소 화재·재난 출동이 잦은 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해소와 심신 안정을 도와줄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지난 2016년부터 힐링의 기적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첫해 10개, 지난해 11개에 이어 올해 11개 설치를 진행해 전국에 모두 32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양종희 KB손보 사장은 “구조라는 숭고한 업무에 온 힘을 쏟느라 지친 소방대원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3년째 심신안정실을 지원하고 있다”며 “KB손보도 손해보험사로서 국민의 안전과 희망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