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국제가전박람회 ‘IFA 2024’서 AI 성능 강조한 제품군 공개

등록 2024.09.08 08:00:00 수정 2024.09.08 08:00:04

[FETV=석주원 기자] 레노버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 IFA 2024(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24)에서 AI 성능을 강조한 새로운 제품군을 공개했다.

 

레노버는 인텔과 다년간 설계 협업을 통해 레노버 '아우라(Aura) 에디션' 시리즈를 출시했다. 사용자가 디바이스와 적극적으로 상호 작용하며 생산성을 높이도록 설계된 아우라 시리즈는 스마트 모드, 스마트 쉐어, 스마트 케어와 같은 특별한 기능을 탑재했다.

 

업무, 휴식, 창작 등 사용자 니즈에 맞춰 즉시 적용되는 스마트 모드를 통해 ▲보안 ▲집중력 ▲화상회의 ▲전력 소비 안배 ▲올바른 자세 등 맞춤 설정 기능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 쉐어는 AI 기반 이미지를 스마트폰과 노트북에서 쉽게 공유하도록 지원하며 스마트 케어는 실시간으로 노트북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코파일럿+ PC 기능을 지원하는 '씽크패드 X1 카본 13세대 아우라 에디션'은 가벼운 무게와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인텔 아크 Xe 그래픽, 45TOPS 이상의 NPU를 내장해 강화된 AI 컴퓨팅 성능과 전력 효율을 제공한다. 최대 2.8K OLED 돌비 비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수 있다.

 

 

인텔 이보(Evo) 인증을 받은 레노버 '요가 슬림 7i 아우라 에디션'은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해 까다로운 작업에도 부드럽고 효율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48TOPS 이상의 NPU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구동을 가속화한다. 와이파이 7, 블루투스 5.4로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 연결이 가능하며 썬더볼트 4를 포함해 여러 포트를 지원해 안정적인 연결을 필요로 하는 크리에이터에게도 적합하다.

 

 

또한 레노버는 오토 트위스트 디자인을 적용한 '차세대 AI PC 컨셉'도 공개했다. 이중자유도(Dual Degree of Freedom) 자동 회전 기능은 다양한 상황에 적응될 수 있고 자연어 음성 명령 기능을 탑재해 노트북 종료, 노트북 모드, 태블릿 모드 등 여러 모드를 쉽게 전환할 수 있다. 사용자가 자리를 비운 경우 스마트 커버가 자동으로 닫히는 등 보안 기능도 강화됐다. 

 

이 외에도 ▲높은 성능을 원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전문가를 위한 프리미엄 코파일럿+ PC '요가 프로 7' ▲ 새로운 젠 5(Zen 5) 아키텍처의 AMD 라이젠 AI 프로 프로세서와 라데온 GPU가 탐재된 '씽크패드 T14s 6세대 AMD' ▲이동이 잦은 직장인과 프리렌서를 위한 코파일럿+ PC '씽크북16 7세대' 등도 이번 박람회에서 함게 공개됐다.



석주원 기자 stone@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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