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화학, 베트남 계열사 채무보증 기간연장...5343억

등록 2024.09.08 06:00:16 수정 2024.09.08 06:01:03

 

[FETV=박제성 기자] 효성화학은 베트남법인 계열사인 효성 비나케미칼(효성 Vina Chemicals)이 채무보증키로 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날 효성화학에 따르면 채권자는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 베트남지사(SCBVL)로 채무금액은 5343억원 규모로 책정했다. 이는 작년 효성화학 자기자본 대비 86.34%에 이른다. 

 

채무보증이 86%가 넘는 다는 것은 그만큼 효성화학이 베트남 사업비중이 상당수를 차지함을 의미한다. 

 

아울러 채무보증 기간을 연장함에 따라 베트남 사업의 채무에 대한 기간적 여유를 가져 안정감을 도모하겠다는 구상으로 업계는 풀이한다. 

 

채무보증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025년 9월14일까지다.

 

 



박제성 기자 js840530@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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