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본사 로비 '자이목'으로 새 단장

등록 2024.09.06 10:28:04 수정 2024.09.06 10:28:14

 

[FETV=김주영 기자] GS건설은 본사 로비를 폐나무를 활용한 조형물을 설치해 직원 휴게공간으로 재단장했다고 6일 밝혔다.  

 

'자이목'(자이木)은 새롭게 피어날 GS건설의 봄, 그리고 미래를 상징하는 만개한 꽃이 가득한 나무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60년된 이 느티나무는 일대에 도로가 조성되면서 폐목이 될 상황이었다. 마침 로비 새단장을 준비중이던 GS건설이 자연 친화적이고 이색적인 환경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나무를 본사 사옥 로비에 전시하게 됐다.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사내게시판을 통해 "업무에 지쳤을 때 나무 그늘 아래서 잠시 쉬듯, 우리 임직원들이 오가며 잠깐이라도 쉴 수 있는 밝고 편안한 분위기의 휴식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며 "자이목처럼 우리회사가 항상 밝고 활기찬 곳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주영 기자 jepdd@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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