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2분기 영업이익 88억 원...전년대비 75%↓

등록 2024.08.05 15:26:11

8월 28일 호연 출시 ∙∙∙ TL 글로벌, 블소2 중국, 리니지2M 동남아로 지역 확장
국내∙외 게임 개발사 투자로 신성장 동력 확보 ··· 슈팅, 서브컬처로 게임 포트폴리오 확장 가속화
중국 블레이드 & 소울 업데이트 효과로 로열티 매출 15% 증가, 해외매출은 전체 35% 차지

 

[FETV=최명진 기자] 엔씨소프트가 2024년 2분기 실적 매출 3689억 원, 영업이익 88억 원, 당기순이익 711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7%, 66% 감소하고, 전년 동기 대비 16%, 75%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24%,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403억 원, 아시아 569억 원, 북미•유럽 339억 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377억 원이다. 중국 블레이드 & 소울의 네오 클래식 서버 업데이트 효과로 전분기 대비 15% 증가했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은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한다.

 

플랫폼별 매출은 모바일 게임 2182억 원, PC온라인 게임 862억 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은 전분기 대비 13% 감소, PC온라인 게임은 전분기 대비 6% 감소했다. 리니지M은 서비스 7주년 업데이트와 리부트 월드 출시 효과로 이용자 지표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개선된 지표는 현재도 견조하게 유지 중이다.

 

스위칭 RPG 호연은 8월 28일 한국, 일본, 대만에 출시한다.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TL의 글로벌 서비스도 앞두고 있다. 블레이드 & 소울 2 중국, 리니지2M 동남아 지역 서비스를 준비하며 글로벌 지역 확장에 속도를 낸다.

 

엔씨소프트는 ‘슈팅’, ‘서브컬처’ 등 게임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스웨덴 소재 슈팅 게임 전문 개발사 ‘문 로버 게임즈’ ▲국내 서브컬처 게임 전문 개발사 ‘빅게임스튜디오’에 판권 및 지분 투자를 완료했다. 앞으로도 추가 투자 기회를 적극 발굴해 사업 다각화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명진 기자 ugaia7@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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