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30년이상 노후 교량 2곳 중 1곳…문제는 '예산'

등록 2024.07.27 06:00:19 수정 2024.07.27 06:01:07

 

[FETV=박제성 기자] 2030년이면 2곳 중 1곳은 노후 교량이 된다. 현재는 21.7%를 차지하고 있다.


26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전국 3만3373개 교량 중 준공 30년이 넘은 노후 교량은 7245개소로 전체의 21.7%를 차지한다. 이러한 노후 교량은 점점 증가해 2030년이면 51%가 된다.

 

대부분 교량들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고 있다. 체계적인 안전전검 혹은 성능평가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결국 지자체 효율적인 예산 배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육안으로 진행되는 교량 안전점검에는 전문 인력이 투입이 요구되는데 문제는 예산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지자체에서 예산이 버거울 경우 일정 정도의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제성 기자 js840530@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명칭: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편집국장: 정해균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66길 23, 901호(여의도동,산정빌딩)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