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위메프·티몬 거래 소상공인에 대출연장 지원

등록 2024.07.26 10:27:59 수정 2024.07.26 10:28:15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이 위메프·티몬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에 나섰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티몬·위메프 등과 거래하며 '선정산 대출'을 받고 만기를 맞은 업체들을 대상으로 대출금 기한 연장, 원리금 상환 유예, 이자율 인하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선정산 대출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입점한 판매자가 은행에서 판매대금(물건을 판매한 뒤 이커머스로부터 정산되지 않은 금액)을 대출 형태로 받고, 정산일에 은행이 전자상거래(이커머스)로부터 정산금을 대신 받아 자동 상환하는 방식이다.


현재 국민은행은 이밖에도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경영상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차원에서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금융위원회 주관) ▲소상공인 대환대출(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기업가형 소상공인 협약보증(중소벤처기업부 주관 KB 단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권지현 기자 jhgwon1@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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