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최근 AI와 LLM의 급격한 발전으로 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식회사 이빗 (EBIT)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데이터 가공 작업 및 프로젝트와 능력 있는 프리랜서들을 연결해주는 AI 트레이너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EBIT은 해외 빅테크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 데이터를 국내 및 일본의 프리랜서들과 협력하여 제작하고 있으며, 이와 같이 RLHF (Reinforcement Learning from Human Feedback: 인간이 가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를 학습시키는 것)을 통해 많은 AI 업체들이 고민 중인 환각 (Hallucination: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 현상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BIT 플랫폼 상에서 파트너들은 자유롭게 AI 트레이너로 활동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작업과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부업 이상의 높은 수준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현재 영어 실력이 뛰어난 프리랜서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되며, 주식회사 이빗은 이러한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주식회사 이빗 박용한 대표는 “현재, 언어 데이터에 대한 수요가 높기 때문에, 영어가 가능한 네이티브 한국인이나, 영어/일본어가 모두 가능한 인재들을 국내에서 적극 모집 중이다. EBIT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쉽게 AI 트레이너로 활동할 수 있고, 데이터 라벨링 작업을 통해 직장을 다니는 것과 같은 안정적인 수입을 올릴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EBIT은 앞으로 다양한 해외 빅테크 업체들과 파트너쉽을 통해 파트너들에게 더 좋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