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2.3%→2.5%로

등록 2024.07.17 09:38:10 수정 2024.07.17 09:38:22

 

[FETV=정해균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의 성장률 전망을 2.3%에서 2.5%로 높였다.

 

IMF는 16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에서 올해 한국 성장률을  2.5%로 전망했다. 지난 4월에 제시한 수치(2.3%)보다 0.2%포인트(p) 높인 것이다. 

 

이는 한국은행 전망(2.5%)과 같고, 정부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제시한 2.6%보다는 0.1%포인트 낮다.

 

IMF의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2.5%는 스페인(2.4%), 호주(1.4%), 캐나다(1.3%), 프랑스(0.9%), 영국·이탈리아·일본(0.7%), 독일(0.2%) 등 주요 선진국보다 높다. 미국은 2.6%로 한국보다 0.1%포인트 높다.

 

IMF는 한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종전(2.3%)보다 0.1%포인트 내린 2.2%로 제시했다.

 

IMF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지난 4월 전망과 같은 3.2%로 유지하고 내년 성장률을 4월보다 0.1%포인트 높은 3.3%로 조정했다. 신흥국 중에서는 중국이 5.0% 성장하고, 인도는 7.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해균 기자 chung.9223@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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