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업계 최초 순환계질환 항혈전제 치료 보장

등록 2024.07.17 11:00:00 수정 2024.07.17 11:00:03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이 업계 최초로 뇌경색, 급성심근경색 등 순환계질환의 주요 원인인 혈전 생성을 막는 항혈전제 치료를 보장한다.

 

현대해상은 ‘퍼펙트 플러스 종합보험’에 ‘항혈전제 치료 보장 특약’을 부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특약은 특정 순환계질환 치료를 목적으로 주사나 경구 투약 방식의 항응고제 또는 항혈소판제 등 항혈전제 치료 시 각각 연간 1회 치료비를 지급한다. 기존의 경구 투약 항응고제 외에 주사 항응공제와 항혈소판제까지 보장을 확대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의약품 분류 기준을 적용해 새로운 항혈소판제 의약품이 도입되더라도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경구 투약과 주사 등 치료법을 구분하지 않고 항혈전제 치료를 보장해 순환계질환 보장 공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에 해당 특약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을 신청했다.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상품의 독창성, 유용성, 진보성 등을 평가해 부여하는 독점 판매 권한이다. 사용권 부여 기간 다른 보험사는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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