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첫 파킹형 ETF 'ACE CD금리&초단기채권액티브' 상장

등록 2024.07.08 10:05:24 수정 2024.07.08 10:05:33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9일 파킹형 상장지수펀드(ETF)인 'ACE CD금리&초단기채권 액티브'를 신규 상장한다고 8일 밝혔다. 

 

‘ACE CD금리&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선보이는 첫 번째 국내 파킹형 ETF다. 파킹형 ETF는 양도성예금증서(CD)나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등 초단기 채권에서 나오는 금리를 일할 계산해 복리로 적용하는 상품이다. 통상 단기자금이나 연금 계좌 내 유휴자금을 운용하기 좋은 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ACE CD금리&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만기 3개월 이하 'A-' 등급 이상인 채권 및 'A1~A2' 등급의 기업어음(CP), CD 등을 편입한다. CD뿐 아니라 초단기채권과 CP 등을 편입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을 통해 CD금리보다 높은 수준의 금리를 추구할 계획이다. 현재 91일물 CD금리는 4일 기준 연환산 3.58%로 집계됐다.

 

투자 자산 대부분은 우량 크레딧물 중심으로 구성되며 듀레이션은 0.15년을 목표로 운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용 리스크 관리, 금리 변동성 영향 최소화를 추구할 예정이다.

 

김동주 FI운용1부장은 "유동성 높은 크레딧 채권 중 만기가 짧고 만기수익률(YTM)이 높은 종목을 선정해 91물 CD금리보다 높은 이자수익을 추구할 계획"이라며 "운용 과정에서는 종목별 펀더멘탈 분석을 통해 등급 안정성을 상시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junboshim13@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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