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 대한상의 신임 물류위원장 위촉…물류현안 정부제안

등록 2024.07.04 09:59:56 수정 2024.07.04 10:00:20

 

[FETV=박제성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4일 물류위원회 위원장으로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 물류위원회는 물류업계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다. 2008년 발족 이래 물류 현안에 관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 건의활동을 하며 국내외 물류산업 동향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1990년 제일제당에 입사한 신영수 대표는 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본부장, 피드&케어 대표를 역임, 2020년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부문 대표를 역임한 뒤 지난해부터 한국사업부문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지금과 같은 중요한 시기에 물류산업을 대표하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대한민국 물류산업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 물류위원회는 이날 서울 소공동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국경간 전자상거래) 물류의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제49차 대한상의 물류위원회를 열었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시장의 확대, 알테쉬로 대표되는 C-커머스의 국내시장 진출 등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은 물류업계에도 또다른 도전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물류위원회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 인공지능(AI), 로봇 등 신기술의 발전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제성 기자 js840530@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명칭: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편집국장: 정해균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66길 23, 901호(여의도동,산정빌딩)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