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日서 밸류업 성공 사례 공유

등록 2024.06.30 15:29:48 수정 2024.06.30 15:29:57

 

[FETV=심준보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한국의 금융 애널리스트 20여 명과 일본 자본시장 전문가들을 초청해 '신한금융그룹 애널리스트 데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만찬 행사에 참석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한금융은 일본의 성공적인 기업 밸류업 사례를 공유하며 한국 금융당국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국내 금융 애널리스트의 이해를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첫날 세미나에는 호리모토 요시오 일본 금융청 국장과 아오 카츠미 도쿄증권거래소 이사가 참석해 일본의 기업가치 제고 방안 도입 취지와 적용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증권거래소의 주요 정책도 소개했다.

 

신한금융은 일본 자본시장 전문가들에게 그룹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진행 상황을 알리고,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계획과 의지를 홍보했다.

 

둘째 날에는 미즈호 종합연구소와 키라보시 금융그룹을 방문해 일본 금융사들의 기업가치 제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그 성공 요인과 노력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심준보 기자 junboshim13@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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