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한화생명 시그니처 63 런(RUN)’ 참가자들이 계단을 오르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화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520/art_17157624784488_ead49f.jpg)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은 서울 여의도 63빌딩 내 2151개 계단을 오르는 수직마라톤 대회 ‘한화생명 시그니처 63 런(RUN)’을 오는 6월 1일 개최한다.
이 대회는 한화생명이 지난 1995년부터 우리나라 고층빌딩의 상징인 63빌딩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초의 수직마라톤 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기록 500명, 이색복장 100명, 크루(단체) 600명 등 사전 신청한 부문별 참가자 총 1200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신설된 크루 부문은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도전할 수 있는 부문이다. 지난해 참가 신청자가 몰린 점을 감안해 올해 참가 인원을 확대했다.
이색복장 부문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준 참가자들을 선발해 베스트드레서상, 아이디어상 등을 시상한다.
대회 참가비는 한화생명이 월드비전과 함께 추진하는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 ‘위 케어(We Care)’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최현경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장은 “한화생명 시그니처 63 런은 서울세계불꽃축제처럼 63빌딩을 배경으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며 “올해는 참가자들과 함께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