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1분기 영업익 2769억원... 10.1% 올라 전망치 상회

등록 2024.04.25 17:01:54 수정 2024.04.25 17:02:03

 

[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은 25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276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2443억원을 10% 넘게 상회한 수치다.

 

매출은 3조15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 줄었다. 반면 순이익은 2255억원으로 22.4% 증가했다.

 

브로커리지(주식 위탁매매) 수수료 수지는 시장 거래대금이 증가하면서 전 분기 대비 37.5% 늘어난 1192억원, 관련 수익은 공모주 하이일드 펀드·목표전환형 랩 등 매출 증대로 금융상품판매 수수료수익이 개선돼 2023년 4분기 195억원에서 1분기 297억원으로 증가했다.

 

투자은행(IB) 부문에서는 채권발행시장(DCM)·주식발행시장(ECM) 등 다수의 딜을 진행했으나 전 분기 보다는 4.9% 줄어든 1101억원이었다.

 

아울러 운용 부문에서는 채권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했으나 1분기 운용손익 및 관련 이자수지가 전 분기 대비 7.1% 감소한 2311억원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향후 고객 관점의 완성형 플랫폼 구축을 통해 차별적 상품 및 서비스 공급체계를 강화하고 디지털 자산관리, 모험자본 투자 영역에서는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junboshim13@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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