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울산시와 상생금융 협력...신용대출 100억원 지원

등록 2024.04.23 15:41:20 수정 2024.04.23 15:47:14

 

[FETV=권지현 기자] BNK경남은행이 울산광역시, 울산신용보증재단과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경남은행은 ‘울산광역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 협약 행사는 울산시와의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협약’ 체결, 울산신보에 특별 출연금 기탁, 현장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예경탁 은행장은 울산시 김두겸 시장과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총 100억원의 신용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 예경탁 은행장은 울산광역시 김두겸 시장 그리고 울산신용보증재단 김용길 이사장에게 ‘30억원 특별 출연금 증서’를 전달했다. 특별 출연에 따라 경남은행은 30억원의 15배인 450억원 규모의 보증서대출을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예경탁 행장은 “울산광역시, 울산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지원하게 될 자금이 울산지역 내 영세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는 소중한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 환경이 어려워질수록 금융이 앞장서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가야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펼치는 것이 울산을 대표하는 BNK경남은행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지현 기자 jhgwon1@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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