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자 치료비 7000만원 지원

등록 2024.04.08 09:49:35 수정 2024.04.08 09:53:31

[FETV=장기영 기자] 손해보험협회가 저소득층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을 위해 치료비 7000만원을 지원한다.

 

손보협회는 8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손보협회는 신용회복위원회의 ‘새희망힐링펀드’를 재원으로 활용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자 1인당 최대 500만원씩 총 70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신청을 받은 뒤 병원 내 자선환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이병래 손보협회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환자들이 병원비 걱정 없이 치료를 받고 건강한 삶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손보업계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나눔의 가치와 희망을 전달하는 역할을 적극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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