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인터넷 뉴 일시납 연금보험’ 출시

등록 2024.04.08 08:43:35 수정 2024.04.08 08:44:37

 

[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목돈을 일시에 납입해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다이렉트 전용 신상품 ‘삼성 인터넷 뉴(NEW) 일시납 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1억원의 보험료를 한 번에 납입하는 일시납 연금보험이다. 온라인 상품으로 관리비용이 적어 오프라인 상품에 비해 더 많은 연금을 지급하는 게 특징이다.

 

가입 후 5년간은 3.8%의 확정이율을 적용하며, 이후 공시이율을 적용한다. ‘소득세법’ 요건 충족 시 이자소득세(15.4%)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계약일로부터 5년, 10년이 지난 시점에는 유지보너스도 지급한다. 기본보험료 기준 5년 시점에 2%, 10년 시점에 0.5%를 받을 수 있다.

 

연금 개시는 계약일로부터 5년 후부터 가능하며, 개시 연령은 45세부터 90세까지 선택 가능하다. 연금 수령 형태는 종신연금형, 확정기간형, 상속연금형, 유족연금형 중 선택할 수 있다.

 

가입 연령은 20세부터 85세까지다. 가입은 삼성생명 다이렉트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가입 후 5년간 확정이율을, 이후 공시이율을 적용해 안정적인 노후 준비가 가능하다”며 “최소 200만원부터 일시납으로 가입할 수 있어 부담 없이 노후 준비를 시작하려는 고객들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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