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미디어 아트와 파인 다이닝이 결합된 새롭고도 혁신적인 미식 경험을 선사하는 ‘카니랩(KANI LAB)’이 4월 26일부터 미디어 아트 그룹 ‘비트 스튜디오(bit.studio)’와 협업한 ‘FLOCK OF’ 전시와 12가지의 스페셜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지난 6월, 강남 도산대로에 오픈한 ‘카니랩’은 ‘게’를 뜻하는 일본어 ‘카니(カニ)’와 ‘연구소’를 의미하는 ‘랩(LAB)’의 합성어로 ‘게’를 메인으로 한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해산물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20M 대형 스크린을 통해 펼쳐지는 미디어 아트와 공간을 채우는 환상적인 음악, 특수 효과, 퍼포먼스 등이 음식에 맞춰 진행되며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차원이 다른 미식의 향연을 선사한다. 또한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인 영국의 ‘더팻덕’과 스페인의 ‘라사르테’ 출신의 ‘석재영’ 총괄 셰프가 선보이는 코스 요리는 미각과 후각, 청각은 물론,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함께 창의적이고 독보적인 미식의 세계로 안내한다.

카니랩은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5일까지, 태국을 베이스로 글로벌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비트 스튜디오(bit.studio)’와 협업한 ‘FLOCK OF’ 전시와 석재영 셰프가 기획한 12가지 스페셜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날아오르는 물고기 떼와 함께 환상적이고 마법 같은 퍼포먼스를 선사할 ‘FLOCK OF’는 물이 아닌 하늘을 나는 물고기 떼를 통해 새로운 정체성을 취하며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본질에 대해 이야기하며 게스트들을 현실과 상상의 경계로 안내한다.

‘FLOCK OF’ 전시는 태국 방콕의 True Digital Park와 일본 고베의 Meya Meya 2023 전시에 이어 카니랩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맞춰 진행되는 12가지 코스는 ‘바다’와 ‘여정’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미각과 후각은 물론 청각과 시각까지 사로잡는 새로운 메뉴들로 오감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해초가 들어 있는 중앙에 물을 부어 바다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Snow Crab Royal’과 칵테일을 액체 질소로 냉각해 새로운 텍스처를 선사할 창의적인 메뉴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세계적인 소믈리에 협회인 A.S.I가 검증한 최고의 소믈리에 인증인 ‘A.S.I 디플로마’를 취득한 카니랩 소속의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 페어링을 비롯해 샴페인과 사케, 맥주 등의 파격적이고 신선한 페어링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미디어 아트와 독창적인 요리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특별한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카니랩과 ‘bit.studio’의 ‘FLOCK OF’ 전시의 콜라보레이션 스페셜 코스는 디너로 진행되며 캐치테이블에서 예약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카니랩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