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한국경영자협회(김덕원 대표)가 몽골한가이대학교(손문 총장)와 지난 19일 몽골 전역에 신재생 에너지 개발 시스템 확산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영자협회는 몽골한가이대학교와 한몽 국제교류 및 산학협력 지원을 위해 몽골의 족섬자브 헨티도지사 외 헨티도 고위 공직자를 9명을 초청하였으며, 회원사인 (주)R머트리얼의 신재생 풍력 태양열을 통한 에너지 개발과 스마트팜 등 한국의 첨단기술시스템을 몽골에 공급하기 위해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몽골의 헨티도지사와 일행이 참여한 가운데 R머트리얼 김영광 박사의 PT를 진행했다.

또한 손문 총장과 한국경영자협회 김덕원 대표는 지난해에 양국 기업과 대학 간의 산학협력을 위하여 회원사인 몽골 굴지의 광물자원 스태프그룹과 국내 신소재개발 전문기업 메키토와의 협약을 지원하기도 했다.

협약 체결 이후 김덕원 한국경영자협회 대표는 “족섬자브 헨티도지사와 올해 안에 헨티도와 R머트리얼이 몽골의 신재생 에너지 개발 사업이 조기 착수될 수 있도록 몽골 정부기관, 제조업체 전문가들과 협업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를 통해 몽골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생활 제공과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후속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 동(Cu) 매장량 2위인 몽골 정부 지차체기관 헨티도는 다양한 기업과 대학이 협력하여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공급을 확대한 뒤 몽골의 광물자원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