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말레이시아 생산기지 매각 "다양한 검토"

등록 2024.03.07 15:52:11 수정 2024.03.07 17:08:30

 

[FETV=박제성 기자] 롯데케미칼이 말레이시아 생산기지 매각 관련, 다양한 전략방안을 검토중이라고 7일 공시했다. 

 

롯데케미칼은 "말레이시아 생산기지인 법인(롯데케미칼 타이탄)에 대해 다양한 전략방안을 검토중"이라며  "다만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같은 주장이 나온 이유는 업황 침체에 실적 부진이 이어지면서다.  전통석유화학 불경기 여파로 지난해 612억 원의 영업손실을 낸 바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국내외 석유화학 기업 및 대형 사모펀드(PEF)를 대상으로 롯데케미칼타이탄 인수 후보를 물색하고 있다.

 

LC타이탄은 2010년 롯데케미칼이 말레이시아 최대 석유화학 회사인 타이탄케미칼을 인수해 출범했다. 이곳에서는 플라스틱의 원료가 되는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등을 생산한다.

 



박제성 기자 js840530@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법인명: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59 레이즈빌딩 5층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