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업계 "친환경 연료, 투자 대폭 늘린다"…2030년 6조 투자

등록 2024.01.24 09:50:06 수정 2024.01.24 10:07:15

 

[FETV=박제성 기자] 국내 정유업계가 친환경 연료에 투자를 대폭 늘릴 방침이다. 2030년까지 친환경 연료 분야에 6조원 가량을 투자할 방침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남호 2차관이 이날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국내 정유 4사 대표들과 만나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석유업계 주요 현안과 미래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모임에는 SK에너지 오종훈 대표, HD현대오일뱅크 주영민 대표, S-OIL(S-오일) 류열 전략·관리총괄사장 GS칼텍스 김정수 부사장이 참석했다. 

최 차관은 "최근 석유사업법 개정을 통해 친환경 연료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적 토대가 구축된 만큼 관련 업계가 더 과감한 투자로 화답해달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원유 도입부터 수출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 사항을 즉시 공유해 신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 상승 모멘텀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제성 기자 js840530@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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