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파키스탄 자회사 매각 무산…"현지 정치경제 불안정성"

등록 2024.01.17 15:56:42 수정 2024.01.17 15:56:48

 

[FETV=박제성 기자] 롯데케미칼이 PTA(고순도 테레프탈산)를 생산하는 파키스탄 자회사 매각 계획이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롯데케미칼은 PTA 생산 등 비핵심 사업을 하는 파키스탄 자회사의 매각 계획이 현지의 불확실한 상황 으로 무산됐다고 전했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자회사인 파키스탄 법인 LCPL의 지분 75.01% 전량 매각을 준비해왔다.

 

이번 무산은 파키스탄 화학 회사 럭키코어인더스트리즈(이하 럭키코어)와 체결한 주식매매 계약이 해지돼 끝내 무산된 것이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작년 1월 26일 럭키코어에 LCPL 지분 75.01%를 1924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러나 럭키코어 측이 입장을 180도 바꿨다. 럭키코어가 주식매매 계약 종결 기한인 지난 11일까지 주식 공개매수를 하지 않았다.



박제성 기자 js840530@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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