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현대모비스 고문, 한국인 최초 ISO 회장 취임...'전략 방향·정책 길잡이'

등록 2024.01.14 15:08:50 수정 2024.01.14 15:09:00

[FETV=허지현 기자] 조성환 현대모비스 고문이 한국인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에 취임해 2년 임기를 시작한다. 조 회장은 이달부터 회장직을 맡아 오는 2025년 12월까지 ISO의 전략 방향과 정책을 이끈다.

조 회장은 현대오트론 대표,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부본부장 등을 거쳐 2020년 현대모비스 대표에 취임했다. 지난해 대표직을 마치고 현재 현대모비스 고문으로 재임 중이다. 그는 지난해 9월 ISO 총회에서 'SO 2030 전략 구현', '글로벌 위기 대응', '개도국 참여 확대', '표준 보급 촉진', '교육 역량 강화' 등 5가지를 핵심 정책으로 발표한 바 있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조 회장의 정책은 ISO의 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한국의 표준 전반이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허지현 기자 aou0754@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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