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24년형 QNED TV' 공개...1.3배 강력한 AI 성능

등록 2023.12.28 10:32:29 수정 2023.12.28 10:32:38

강력한 인공지능 화질·음질 제공
편의성 극대화 위한 다양한 기술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가 더 강력한 AI 기반 프로세서 적용, 더욱 뚜렷한 색 재현, 98형 초대형 라인업 추가 등이 특징인 '2024년형 QNED TV'를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AI 기술 기반의 프로세서로 더 똑똑해지고, 적용된 알파8 프로세서는 LG QNED TV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다. LG전자는 갈수록 확대되는 프리미엄 LCD TV시장에서 QNED 초대형 풀 라인업을 구축해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키워나갈 전략이다.

 

알파8 프로세서는 1.3배 더 강력한 AI 성능을 통해 초대형 TV에 걸맞은 화질과 음질을 구현한다. 화면 내 글씨나 얼굴, 질감 등을 나타내는 그래픽 성능은 2.3배, 앱 로딩 속도 등을 책임지는 프로세싱 속도는 1.6배 개선됐다.

 

보다 강화된 ‘인공지능 화질’ 기술은 시청 중인 영상의 장르와 화면 속 배경까지도 스스로 구분해 또렷하게 보여줘 더욱 입체감 있는 화면을 제공한다. 다이내믹 톤 맵핑 프로는 각 장면을 구역별로 세분화해 HDR 효과와 밝기를 세밀하게 조절한다.

 

‘개인 맞춤 화질설정’ 기능은 고객이 선호하는 그림을 몇 개 선택하는 것만으로 딥러닝으로 세팅된 화질 중 자신에게 최적화된 맞춤 화질을 제공한다. ‘인공지능 음질 Pro’ 기술은 2채널 음원을 가상의 9.1.2채널로 변환해 더 풍성한 음향을 제공한다. LG사운드바를 사용하는 고객은 ‘와우 오케스트라’ 기능을 통해 3차원 입체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보다 정밀한 색 재현 기술로 QNED TV만의 특장점도 강화했다. 미니 LED를 적용한 LG QNED 에보는 기존 대비 64배 더 향상된 명암 표현력을 기반으로 밝기를 100만 개의 단계로 정교하게 구분한다. 또 ‘정밀 디밍’ 기술로 깊고 사실적인 화질을 구현한다.

 

슬림한 디자인도 특징이다. QNED85와 QNED80 모델의 두께 29mm대로 거실 인테리어와의 조화는 물론 벽걸이로 설치할 수 있도록 공간효율성까지 고려했다.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다양한 기술들도 적용됐다. LG전자는 OS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 TV 사용 고객도 최신 및 차별화된 TV 사용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webOS 리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 기기와의 연결성을 강화해 시청 경험과 편의성도 높였다. 고객은 애플의 에어플레이와 구글의 크롬캐스트를 LG TV에 손쉽게 연결해, 기존 모바일에서 보유한 콘텐츠나 스트리밍 서비스를 최적의 화질과 음질로 시청 가능하다.

 

시각이나 청각이 불편한 고객 등 보다 다양한 고객에 대한 접근성 제공을 위해 '전용 메뉴설정', '수어 아바타', '리모컨 배우기', '빠른 해결을 위한 가이드' 등 다양한 TV 사용 편의성도 지원한다.

 

QNED 초대형 라인업도 추가됐다. 이번에 공개되는 98형(대각선 길이 약 249센티미터) QNED TV는 초대형·프리미엄 LCD TV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다. 이로써 LG전자는 중소형부터 초대형까지 아우르는 QNED TV 풀 라인업(43, 50, 55, 65, 75, 86, 98형)을 갖췄다.

 

LG전자 백선필 HE상품기획담당은 “2024년 QNED TV 는 98형을 포함한 초대형 풀 라인업과 함께 한 단계 진화한 프로세서를 적용해 고성능·고화질· 고음질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난 10년간 쌓아온 webOS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허지현 기자 aou0754@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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