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제품품질평가단 소통 강화..'차별화된 고객경험 창출'

등록 2023.12.14 11:07:52 수정 2023.12.14 11:08:03

전년 대비 3배로 확대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가 제품·서비스의 개발 단계에서부터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창출하기 위해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 평가단 확대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사용 중의 SW업그레이드 단계까지 전 영역에서 ‘고객’ 관점에서 품질 관리와 검증 체계를 철저히 해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고객 신뢰도를 확보하는 차원이다.

 

LG전자는 지난 2020년부터 고객품질연구소에서 운영해 온 제품품질평가단인 ‘엘뷰어스’의 활동을 대폭 확대했다. 올해 엘뷰어스 참여 인원은 4,400여 명으로 지난해 약 1,500명 대비 3배 수준으로 늘었다. 참여 고객의 연령은 절반 이상이 MZ세대 고객이지만, 10대부터 70대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엘뷰어스는 가전제품 자체 사용성은 물론, LG 씽큐(ThinQ) 앱 연결성, 기능 활용성도 평가한다. LG전자는 이 과정에서 도출한 고객 페인 포인트를 제품 성능 및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평가단은 LG전자가 개발 중인 신제품 또는 신규 서비스를 실생활 공간에서 출시 전에 직접 사용해보며 LG전자 평가 전용 앱을 이용해 '사용 환경', '사용 경험', '개선 아이디어' 등을 편리하고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또한 LG전자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갖춘 평가단의 실생활 공간을 방문하거나 집단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새로운 고객경험 기회도 함께 모색한다.

 

LG전자 품질경영센터장 김종필 전무는 “제품∙서비스 품질 경쟁력 확보의 핵심은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와 긴밀한 소통”이라며 “다양한 고객들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지현 기자 aou0754@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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