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전고체 배터리 사업박차"…'ABS 추진팀' 신설

등록 2023.12.07 11:17:36 수정 2023.12.07 11:24:57

 

[FETV=박제성 기자] 삼성SDI가 화재 안정성을 극대화 시킨 '꿈의 배터리'라고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관련 추진팀을 신설하는 등 전고체 배터리 사업의 조직 체계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차세대 배터리 분야에서 전고체 배터리를 기술을 확보할 경우 중장기적인 배터리 시장에서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지난 4일 최윤호 사장의 초격차 기술경쟁력을 강조하는 3대 경영 방침을 발표한 가운데 정기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ASB(전고체 배터리, 올 솔리드 배터리) 사업화 추진팀'이 신설됐다는 점이다. ASB 사업화 추진팀은 삼성SDI 중대형전지사업부 내 직속 조직이다.

 

ABS 조직은 전고체 배터리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비롯해 완성도를 높여나가기 위한 미션을 맡게된다.  ASB 사업화 추진팀은 고주영 중대형전지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이 맡는다.

전고체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기존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해 안전성과 성능 면에서 진일보한 차세대 배터리다.



박제성 기자 js840530@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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