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한화생명 e스포츠’(HLE)를 운영하고 있는 한화생명이 국내 최초로 e스포츠를 결합한 저축보험을 선보인다.
한화생명은 온라인 전용 미니 저축보험 ‘라이프플러스(LIFEPLUS) HLE 저축보험’을 오는 15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e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겨냥한 1년 만기 저축보험으로, 월 보험료는 3만원이다.
연 3.3%의 확정금리를 적용하며, HLE의 성적에 따라 보너스를 지급한다. HLE 성적 연계 보너스 1.5%, 만기 유지 보너스 1% 등 최대 2.5%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가입자 전원에게는 HLE 스페셜 굿즈 또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2만원권을 증정한다. HLE 주최 온·오프라인 이벤트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가입 연령은 만 19세부터 60세까지이며, 한화생명 다이렉트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e스포츠를 좋아하는 MZ세대가 게임을 즐기면서 목돈까지 마련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e스포츠 산업 성장을 지원하고, MZ세대와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