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편의점 이마트24는 연말을 맞아 집에서 모임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다음 달 13일까지 디저트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예약판매 상품은 조선호텔 케이크(레드벨벳·블랙초코) 2종, 베키아에누보 케이크 2종, 슈톨렌·브라우니·파운드케이크 등 총 17종이다.
지난해 케이크 4종을 판매한 것과 비교하면 이번 예약 판매는 4배 이상으로 품목을 늘렸다. 홀 케이크 외에도 피칸파이·마카롱과 쿠키 세트·파운드케이크 등 연말에 선물하기 좋은 상품들로 구색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예약 주문을 원하는 소비자는 이마트24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가능하다. 상품은 다음 달 23일부터 예약한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모임에 어울리는 다양한 와인 상품도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은 이마트24 인기 상품인 ‘라 크라사드’를 비롯해 ‘로쉐마제 까베네소비뇽’, ‘프론테라 스프릿처 엘더플라워’ 등이다.
이마트24는 12월 한 달 간 부채살찹스테이크, 감바스알아이히요, 해물누룽지탕, 샤브샤브채소모둠 등 홈파티 밀키트 4종을 반값에 판매한다. 또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 ‘간편홈파티세트’와 ‘푸짐한양식세트’ 등 홈파티 밀키트 세트 2종을 주문 판매한다. 이마트24 매장 내 카탈로그를 통해 홈파티 밀키트 세트를 주문 후,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 무료로 택배를 받을 수 있다.
이마트24는 크리스마스‧연말을 맞아 젊은 층을 중심으로 파티를 위한 상품을 편의점에서 구입하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 같은 행사를 준비했다. 이마트24의 12월에 판매하는 크리스마스‧연말 케이크 매출은 전년대비 2021년 18.7%, 지난해는 21.4% 증가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고급 호텔의 케이크부터 밀키트까지 편의점에서 홈파티 준비를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할인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