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원 인사, 143명 승진... ‘3040’ 임원 다수 발탁

등록 2023.11.29 09:27:47 수정 2023.11.29 11:49:41

 

[FETV=김창수 기자] 삼성전자는 부사장, 상무,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에 대한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51명, 상무 77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4명 등 총 143명을 승진시켰다. 이는 지난해 12월 총 187명(부사장 59, 상무 107, 펠로우 2, 마스터 19)이 승진한 것에 비하면 다소 축소된 규모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영환경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지속 성장을 위한 리더십 기반을 확대하고 미래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S/W와 신기술분야 인재를 다수 승진시켰다. 젊은 리더와 기술인재 발탁을 통한 세대교체도 가속화했다.

 

삼성전자는 경영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갖춘 리더들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 하에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향후 지속해서 성장시켜 나갈 리더들을 다수 발탁했다. 

 

삼성전자는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창수 기자 crucifygatz@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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