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2030세대 연금보험 출시…‘상생금융’ 동참

등록 2023.11.21 09:47:00 수정 2023.11.21 09:47:52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20~30대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돕는 온라인 연금보험을 출시해 ‘상생금융’ 대열에 합류했다.

 

신한라이프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신한 아름다운 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인해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안정적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기획한 상생금융 상품이다. 연금 개시 시점에 기본 적립액의 최대 30%를 추가로 지급해 사회초년생이나 결혼 또는 자녀 출산을 앞둔 청년들이 중장기적으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다.

 

상품 가입 시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 동참 서약(5%) ▲결혼(5%) ▲출산(1명당 5%) 등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연금이 추가 적립된다.

 

특히 연금강화형을 선택하면 연금 개시 시점에 적립액에 ‘연금 개시 보너스’가 추가돼 더 많은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보험료는 청년들이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도록 최소 5만원으로 책정했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3년 이상, 연금 개시 연령은 45세 이상이다.

 

상품 가입은 카카오페이 플랫폼을 통해 할 수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일반 연금보험보다 많은 보너스를 지급해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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