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3]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지스타 2023’ 개막

등록 2023.11.16 11:57:04 수정 2023.11.16 14:33:31

 

[FETV=최명진 기자]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가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지는 올해 지스타는 42개국, 1037개사가 참여한다. 전년 대비 12.9% 확대된 3328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다.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관객들이 대기중인 지스타 현장에서 입장을 대기하는 모습도 보였다.

 

지스타는 ‘Expand your Horizons’의 슬로건 아래 ‘기존 경험과 지식의 틀’, ‘개인이 설정한 스스로의 범위 또는 한계’를 상징하는 ‘Horizons’가 ‘지스타’를 통해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새롭고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스타에는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크래프통등 국내외 게임사들이 제 1전시장에는 엔씨소프트,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알피지, 위메이드, 구글플레이, 크래프톤, 인벤, 에픽게임즈 등이 참가한다. 제2전시장에는 웹젠, 뉴노멀소프트, 그라비티, AMD, 파우게임즈, 빅게임스튜디오, 하오플레이, 하이퍼그리프, 쿠로게임즈, 슈에이샤 게임즈가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야외 전시장에는 위메이드, 구글플레이, 웹젠, 하오플레이, 세가퍼블리싱코리아, 하이브로의 부스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의 부스가 구성된다.

 

오픈에 앞서 진행된 지스타 2023의 개막식에는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과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권영식 넷마블 대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등 지스타 참가사 및 유관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 또한 영상으로 개회식에 축사를 전했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지스타는 슈퍼얼리버드 신청 당일 제 1전시장에 신청 가능한 BTC 대형부스가 소진됐고, 소형부스도 BTC관 및 BTB관 구분 없이 7월 말 조기 마감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라며 "나흘간 안전한 환경 속에서 모두가 게임문화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명진 기자 ugaia7@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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