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종합주류기업 하이트진로가 호주 와인 ‘네이처 사운드 쉬라즈(Nature Sound Shiraz)’를 새롭게 단장해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라벨도 단순하게 바꿨다. 라벨 상단 동그라미는 와인이 담긴 잔과 와인 색을 의미하고, 와이너리 ‘쏜 클락(Thorn-Clarke)’과 생산 지역 ‘바로사(Barossa)’, 리버랜드(Riverland)’를 하단에 강조했다. 또한 QR코드를 넣어 네이처 사운드와 어울리는 영상, 음악을 감상하며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18년 국내 첫 출시한 네이처 사운드는 GS편의점에서 최초, 최단 기간 200만병 판매를 기록한 와인으로 가성비 와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신제품도 GS25, GS 더 프레쉬, 와인25플러스에서 1만원 초반대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네이처 사운드 쉬라즈는 호주 와인 대표 품종 쉬라즈(Shiraz)를 6개월 숙성해 제조한다. 색상은 진한 루비 레드 색상이다. 자두 맛이 인상적이며, 부드러운 타닌과 조화가 뛰어난 와인이다.
한편 네이처 사운드를 제조하는 쏜 클락 와이너리는 160년간 6대에 걸친 가족 경영으로 이어온 호주 와이너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