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최대주주 美 셰브론, 72조원에 헤스 인수

등록 2023.10.26 14:27:02 수정 2023.10.26 14:27:08

 

[FETV=박제성 기자] 미국의 글로벌 정유기업 셰브론이 미국의 에너지기업인 헤스 코퍼레인션을 인수한다.

 

셰브론은 GS칼텍스의 전체 지분 중 절반 가량 갖고 있는 최대주주다.

 

최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셰브론은 헤스를 530억 달러(약 72조원)에 인수하기 위해 주식교환계약을 체결했다. 셰브론은 헤스의 주당 1.025주, 주당 171달러를 제안한 바 있다. 

 

헤스는 에너지전문기업으로 주로 석유와 천연가스 탐사를 전문으로 한다. 남미 가이아나 유전에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셰브론은 가이아나 해저 광구는 물론, 멕시코만 등 북미 셰일오일 유전도 확보해 경쟁사 엑슨모빌이 주도하는 가이아나 유전에 본격 진출했다.  

 



박제성 기자 js840530@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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