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비엣젯 항공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와 베트남 지역 교육 파트너(RTP)로 지정하는 교육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엣젯 항공 아카데미는 국제항공운송협회의 베트남 지역 교육 파트너로서 업계 전문가가 설계한 국제운송협회 트레이닝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 과정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국제항공운송협회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총재 필립 고(Philip Goh)는 “코로나 19 이후 항공 산업이 회복됨에 따라 숙련된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라며 “베트남에서 훈련을 제공하기 위해 비엣젯 항공 아카데미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비엣젯 항공의 부사장이자 비엣젯 항공 아카데미 회장인 렁테푹(Luong The Phuc)은 “인적 자원은 비엣젯 항공이 항상 개발에 초점을 두던 부분이다”라며 “비엣젯 항공 아카데미 교육생들이 국제항공운송협회 과정에 참석하고, IATA 국제 자격증을 받아 항공 산업에서 가장 최신의 훈련 장비에 접할 수 있는 최고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엣젯 항공 아카데미는 현재 조종사, 객실 승무원, 로스터, 엔지니어 및 항공 직원을 위한 국제 표준 교육 프로그램을 충족하는 조종사 훈련, 항공기 및 승객 객실, 엔진, 기술 부품 및 기능 훈련실, 올림픽 표준 웨이브 풀, 경기장 및 엔지니어 훈련센터 등 3개의 조종석 시뮬레이터(SIM)을 소유하고 있다.
비엣젯 항공 아카데미는 항공 훈련 분야의 선구자로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IATA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많은 훈련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비엣젯 항공 아카데미와 IATA의 협력 행사는 지속 가능한 발전 로드맵, 항공과학 기술 연구 및 적용,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항공 인력 양성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비엣젯 항공 아카데미는 현재까지 39만 5천 명의 조종사 훈련생, 객실 승무원, 엔지니어 및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