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세인홈시스가 지난 19일 개최된 ‘2023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에서 ‘환경부 장관상’ (친환경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2023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은 지속적인 나눔 실천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을 선정하여 사회공헌 문화의 확산 및 새로운 경영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세인홈시스는 특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는 자체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싱크리더’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문제해결 및 선진 주방문화 가치실현에 일조해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연간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는 500만 톤에 육박하며, 그 중 90% 이상이 처리비용 문제로 인해 비료 등으로 재활용되지 못한 채 토양오염을 유발하는 일반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다. ㈜세인홈시스는 음식물을 미생물로 80% 이상 분해한 후 액상화 배출하는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싱크리더’를 개발하여 이러한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싱크리더’를 통해 환경부가 후원하는 2023대한민국ESG착한경영대상 환경부문 본상을 수상한 바 있는 ㈜세인홈시스는 대한민국 주방환경의 선진화 및 친환경 기업경영을 최우선 목표로 음식물처리기 보급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유의 특허기술을 통해 해외에서까지 인정받은 제품력을 바탕으로 일본과 대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브랜드의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세인홈시스는 환경부 고시규정인 음식물찌꺼기 80% 이상 회수기준 부합에 만족하지 않고 미생물 분해 배출률을 높여 보다 친환경적인 제품을 보급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 중에 있으며, 더 안전하고 편리한 주방환경문화를 위해 기존에 보유한 특허기술 역시 계속해서 보완하고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세인홈시스 김해범 회장은 “친환경 산업에 이바지한다는 이념과 뚜렷한 사명감을 가지고 경영활동에 임하고 있다”며 “쾌적한 주방환경의 조성이라는 1차적 목표를 넘어 사용자가 싱크리더 제품을 사용한다는 것만으로도 환경문제에 공헌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