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LG전자가 통나무 산장 콘셉트로 체험 공간을 조성한 팝업스토어 'LG 스탠바이미 클럽'을 14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와 협업한 공간으로,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맞아 캠핑용 테이블과 의자 등으로 꾸며진 아웃도어 공간에서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고(Go)'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LG 스탠바이미 고는 여행 가방을 닮은 케이스 안에 화면과 스탠드, 스피커, 내장 배터리 등을 모두 탑재해 이동이 간편한 제품이다.

고객은 LG 스탠바이미 고에 탑재된 모닥불, 비 오는 날, 눈 내리는 산장 등 총 8가지의 테마 영상으로 캠핑 감성을 만끽할 수 있다. 20와트(W) 출력 스피커로 장작 타는 소리, 빗소리 등 테마 영상 사운드도 생생히 구현된다.

27형 터치 화면을 가로 또는 세로로 돌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테이블 모드로 전환해 케이스 바닥에 눕힐 수 있어 스탠바이미 고를 눕혀놓고 보드 게임을 즐기거나 디지털 턴테이블 테마로 전환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고 소셜미디어(SNS)에 방문 후기를 작성한 고객 가운데 심사를 통해 LG 스탠바이미 고, 스노우피크 어패럴 등을 증정한다. 스탠바이미 고를 현장에서 구매할 수도 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BS마케팅담당 상무는 "캠핑 공간으로 꾸민 LG 스탠바이미 클럽에서 고객들이 스탠바이미 고가 주는 경험을 직접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