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동반성장 강화를 위한 '코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 협력사인 '머크', '싸이티바', '싸토리우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총 4개 회사가 초청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및 협력사 임직원들은 행사 기간 동안 세미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각 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등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바이오의약품 생산 기술 및 시장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바이오 기술 세미나'는 각 협력사별 토픽을 두 가지씩 선정해 총 8회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제조, 품질운영, CDO(위탁개발) 등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여러 유관부서에서 4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기술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싱글유즈 바이오리액터와 싱글유즈 원심분리기, 크로마토그래피 시스템 등 협력사들의 최신 자재들과 장비들을 선보였다. 부스는 상시 운영 됐으며 관람은 물론 직접 장비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해 임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였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CDMO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해올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와의 굳건한 상생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약바이오 업계의 ESG 경영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