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영, 인천에 새 허브 물류센터...수도권 '물류역량 강화' 목표

등록 2023.09.11 17:26:45 수정 2023.09.11 17:26:54

[FETV=허지현 기자] (주)지오영이 수도권 물류역량 강화를 위해 인천에 새로운 중점물류센터를 건설한다. 금년 9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으로 2024년 8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수도권 뉴 허브센터가 완공되면 지오영의 물류센터는 총 45개로, 부동의 국내 최대 의약품 물류 capa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지오영의 수도권 뉴 허브센터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국내외 고객사들의 의약품 수요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물리적으로 한계에 다다른 기존 인천 허브센터의 의약품 처리물량을 분산, 6개의 자체 수도권 출고센터들과의 유통업무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물류센터 구축과 운영을 통해 물류관리의 속도와 효율성도 제고한다. 5G·AI인공지능·자율주행시대에 맞는 스마트물류시대를 준비하여 본격적인 의약품 물류 ESG경영을 선도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고 있다.

 

지오영 조선혜 회장은 “증가하는 수도권 의약품 유통물량을 효율적으로 소화하여 물류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건설을 계기로 3PL/4PL등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진행 중인 유통업무 역량을 더욱 고도화하고 이를 통한 전문유통 생태계 구축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지현 기자 aou0754@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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