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보락]](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935/art_16935260859503_0d81ed.jpg)
[FETV=김창수 기자] 국내 로봇청소기 점유율 1위 로보락은 5일까지 독일 베를린 국제회의센터(ICC)에서 열리는 ‘IFA 2023’(국제가전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IFA는 유럽 최대 규모의 가전•IT 박람회다. 올해는 글로벌 150개국에서 20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18만 명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로보락은 주력 제품을 선보이고 유럽은 물론 전 세계를 대상으로 글로벌 청소 가전 전문 기업으로서의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로보락은 시티 큐브 홀A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로보락 S8 Pro Ultra(S8 프로 울트라) ▲로보락 S7 Max Ultra(S7 맥스 울트라)를 비롯해 ▲로보락 S8 Plus(S8 플러스) ▲로보락 S8 ▲로보락 Q7 Max Plus(Q7 맥스 플러스) ▲로보락 Q7 Max(Q7 맥스) 등 로봇청소기 9종과 ▲로보락 Dyad Pro(다이애드 프로) 등 습건식 무선청소기 1종을 선보인다. 또한 하반기 출시 예정인 로봇청소기 등 신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로보락의 다양한 라인업을 직접 시연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이 중 올해 출시된 플래그십 모델인 ‘로보락 S8 Pro Ultra’는 진공·물걸레 청소부터 물걸레 자동 세척 및 건조까지 청소의 전 과정을 자동으로 해결해 주는 프리미엄 올인원 로봇청소기로 국내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은 “이번 IFA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로보락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한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아시아는 물론 미국, 유럽 시장에서 인지도와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보락은 미국 및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전 세계 140여 개 국가에서 로봇청소기, 무선청소기 등 청소 가전을 판매하고 있다. 노르웨이, 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를 비롯해 독일, 싱가포르, 루마니아 등 여러 국가에서 로봇청소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2022년 기준 독일 전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50%를 달성했다.
국내에서도 2022년 기준 전체 로봇청소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으며, 올인원 로봇청소기 시장은 점유율 45%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