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충칭 공장 매물로 내놨다

등록 2023.08.23 17:30:31 수정 2023.08.23 17:35:44

[FETV=김진태 기자] 현대차의 중국 합작 법인인 베이징현대가 충칭 공장의 매각을 추진한다.

 

23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베이징현대는 최근 충칭 공장의 토지 사용권, 장비, 기타 시설 등을 36억8435만 위안(약 6757억원)에 매물로 내놨다.

 

현대차는 중국에서 베이징 1∼3공장, 창저우 공장, 충칭 공장 등 5곳을 운영했으나, 베이징 1공장은 2021년 매각했고 창저우 공장도 매각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충칭 공장 매각이 성사되면 중국 내 생산공장은 2곳으로 줄어들게 된다.



김진태 기자 kongmyung11@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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