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쟁의 발생 결의…25일 파업 찬반 투표

등록 2023.08.23 16:42:35 수정 2023.08.23 17:37:53

[FETV=김진태 기자] 현대차 노조가 쟁의(파업) 발생을 결의했다.

 

2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이날 울산 북구 현대차 문화회관에서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쟁의 발생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쟁의 발생 결의안 통과로 현대차 노조는 오는 25일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벌일 예정이다. 25일 있을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찬성이 과반수를 넘기면 노조는 실제 파업에 돌입한다. 단체협상과 관련한 파업은 지난 2018년 이후 5년만이다. 



김진태 기자 kongmyung11@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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