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롯데홈쇼핑 본사 건물·토지 매입반대"

등록 2023.08.23 15:47:56 수정 2023.08.23 15:48:05

 

[FETV=박제성 기자] 태광산업이 23일 롯데홈쇼핑의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 건물과 토지 매입 계획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태광산업은 롯데홈쇼핑의 2대주주다. 태광산업과 계열사들은 롯데홈쇼핑 지분 45%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앞서 지난달 27일 롯데홈쇼핑은 이사회를 열어 그동안 임차해 온 양평동 본사 건물과 토지를 2039억원에 매입키로 했다. 해당 부동산은 롯데지주와 롯데웰푸드가 각각 64.6%, 35.4%의 지분을 갖고 있다.

 

한편 태광산업 측은 해당 물건의 300억원 가량 매입가 평가액이 늘어난 것에 대해선 이같이 주장했다.  국토교통부령 감정평가에 관한 규칙상 규정된 원가법이 아니라 원가법·거래사례비교법·수익환원법을 각각 20 대 40 대 40의 비중으로 가중평균하는 방식을 사용해 감정가격이 보수적 평가 방식에 비해 300억원가량 늘어났다.



박제성 기자 js840530@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법인명: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59 레이즈빌딩 5층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