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이태리 통풍치료제 임상 3상 '시동'

등록 2023.08.21 13:55:25 수정 2023.08.21 13:55:34

 

[FETV=박제성 기자] LG화학이 통풍치료제 티굴릭소스타트(Tigulixostat) 개발에 8부 능선에 도달했다. 미국, 유럽을 타깃으로 글로벌 임상 3상을 신청했기 때문이다.

 

2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화학은 이탈리아 의약품청(AIFA)에 티굴릭소스타트 글로벌 임상 3상을 신청했다. 이번 임상 3상의 목적은 고요산혈증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티굴릭소스타트의 혈중 요산 강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판단하는 것이다. 12개월 동안 2600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실시한다는 입장이다.

 

LG화학은 “(향후 임상계획) 임상 시험계획을 미국 외 다수 국가에도 제출해 임상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이탈리아 외에도 유럽에도 제출해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티굴릭소스타트는 1일 1회 경구용(알약) 통풍치료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박제성 기자 js840530@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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