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승연 회장 김동관 부회장 상반기 급여 54억, 46억

등록 2023.08.16 11:25:50 수정 2023.08.16 11:26:26

 

[FETV=박제성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올해 상반기 54억100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은 총 46억200만원을 받았다. 

 

최근 전자공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주사인 한화에서 18억100만원, 한화솔루션과 한화시스템에서 각각 18억원씩 수령했다. 계열사 3곳을 합친 결과 총 54억100만원이다.

 

장남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총 46억200만원을 받았다. 계열사별로는 한화솔루션에서 15억4200만원, 한화 15억3100만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5억2900만원이다.

 

한화는 "(보수 관련) 임원 보수 규정에 따라 직책, 직위, 리더십, 전문성,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급여를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박제성 기자 js840530@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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