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체중미달 신생아 발육성장' 인큐베이터 출시

등록 2023.06.28 15:31:41 수정 2023.06.28 15:31:47

 

[FETV=박제성 기자] JW중외제약은 보육기(인큐베이터) '하이-마미'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출시 제품은 하이-마미 하이브리드(JW-Hi7000), 고급형(JW-i7000), 보급형(JW-i5000) 보육기다. 이는 JW중외제약이 올해 초 계열사 JW바이오사이언스의 의료기기 사업 부문을 양수한 이후 내놓은 첫 제품이다.

 

보육기는 일정 체중 이하의 미숙아 또는 이상 증세를 보이는 신생아의 발육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도록 산모의 체내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는 의료기기다.

세 제품 중 하이브리드 보육기는 상부 패널이 개방된 상태에서도 신생아에게 알맞은 온도를 제공할 수 있는데, 국내 헬스케어 기업이 이런 제품을 자체 개발해 출시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회사는 모든 보육기는 신생아 전신 촬영이 가능해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해 신생아의 체온 관리를 돕는다고 덧붙였다.

 

JW중외제약은 향후 임상적 데이터 기반의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개발해 맞춤형 신생아 집중 치료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는 "하이-마미는 지난 40여년간 보육기를 비롯한 필수 의료기기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을 집약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성능과 안정성을 겸비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제성 기자 js840530@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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