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삼양식품은 26일 해외 수출전용 건면 브랜드 '탱글'과 신제품 탱글 불고기 '알프레도 탱글루치니'를 출시했다.

'탱글'은 물에 삶고 장시간 저온에 건조해 생면처럼 탄력있는 식감이 특징이다. 탱글 시리즈 '탱글루치니'는 파스타와의 유사성을 강조해 기존 라면 카테고리와 차별화했다. 미국·캐나다 등 미주 지역 판매를 위해 초도 물량 선적이 완료, 추후 오세아니아·중동·아시아 등으로 판매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탱글' 브랜드를 통해 한국적인 맛을 가미한 파스타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신시장을 리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