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세운 LG BCM, 1574억 유상증자 단행 …"시설자금 용도"

등록 2023.06.16 16:25:29 수정 2023.06.16 16:49:13

 

[FETV=박제성 기자] LG화학이 세운 LG BCM(에이치와이비씨엠)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1574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3147만3115주으로 기존 주식 1주당 1.5주를 배정한다. 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이다.


앞서 지난 2022년 LG BCM은 LG화학이 만든 회사다. 같은해 7월 중국 절강화유코발트가 514억원 규모 유상증자로 지분 49%를 확보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신주는 기존 주주들이 지분율에 맞게 인수된다. LG BCM 측은 "조달 자금을 전액 시설자금 용도로 쓸 것"으로 전했다.

 



박제성 기자 js840530@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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