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KB라이프생명은 간편심사 기능을 더한 2세대 역모기지 종신보험 ‘KB라이프 간편한 역모기지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KB라이프생명이 지난해 출시한 역모기지 종신보험은 사망보험금을 담보로 역모기지 기능을 활용해 노후 생활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기존 사망보험금을 초과해도 역모기지 지급액을 평생 받을 수 있어 장수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여기에 간편심사 기능을 추가해 나이가 많은 고령자나 만성질환이 있는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기존 종신형보다 역모기지 회당 지급액이 많은 10년, 20년 지급형을 신설했다. 고객은 필요한 자금과 기간 등을 고려해 원하는 유형을 선택하면 된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5·10·15·20·25·30년납과 55·60·65·70·75·80세납 중 선택 가능하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역모기지 종신보험에 간편심사 기능을 더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고 가입 문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